선유교로 향하는 식재터널!
길따라 식물이 심어져 있어 정원에 놀러 온 기분이었다.
식재터널에서 창밖을 보면 차들이 씽씽 지나가는게 보인다.
(도착하고 보니 생각보다 좀 길었네.)
햇볕만 잘 비춰 줘도 풍경사진은 한결 멋스러워진다. 약간의 구름과 함께라면 더욱.
(지난 봄에 남산타워 사진 찍을 때는 정말 구름 한점 없어서 합성 같았지. OTL)
울창한 나무들 가운데 나 있는 곧은 길은
저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나무가 무성한 숲과 정원수로 꾸며진 길의 대비. 어느 길로 가도 좋다.
아래에서 바라 본 미끄럼틀. 저 정도면 부담없이 탈 수 있을 것 같다.
(이젠 놀이터 미끄럼틀 타기에는 몸이 너무 커버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