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초 추석연휴 때 낙산공원에 가서 찍은 성곽사진들.
성곽 사진만 100장 가까이 찍었는데 같은 성곽인데도 전부 다른 느낌이라
어떤 사진을 올릴지 한참 고민했다.
성곽을 따라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
성곽 위로 올라가지 말라는 문구가 씌여있었지만,
다들 성곽 위에 걸터 앉아있었다. ㅇ_ㅇ;
집에 와서 인터넷 찾아보니 서울을 수도로 정하게 된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
중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좌청룡에 해당하는 곳이란다.
왜 그렇게 성곽이 많았는지 그제서야 납득!(남산도 성곽으로 둘러쌓여 있었지)
혜화역 쪽으로 내려가면서 찍은 성곽. 내려갈수록 성벽에 담쟁이가 덥수룩했다.